나의 이야기

우리집(거제 POSCO The #) 앞산 독봉산과 함께

허공을 걷는 길 2009. 7. 27. 23:08

이 세상에 우연이라는 것은 절대 없다.

대장암 수술 전 지금 거주하는 집을 아무것도 모르는 나보다 아내와 도반님 덕분에 이 집을 계약하였고

그 후 대장암과 전이된 간을 수술하였고 항암치료 중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

아마도 그 님은 이미 알고 있었고 그에 따른 대비책까지 세워둔 것이었다.

그 님과 모든 도반님들에게 감사하게 회향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항암치료 중 우리집 앞산의 일부지만 아름다운 생명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모두 건강하시고 포기하지 않는 삶을 영위합시다.

그리고 입주자 여러분 대박 나세요...........

이 몸 가지고 있을 때 할 일 다하고 이 몸 벗어야 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