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에게

행복의 율동

허공을 걷는 길 2008. 7. 10. 12:10

 

사랑스런 우리의 딸들입니다

이 사랑스런 우리의 딸들이 정말 아름답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 세상은 짧습니다.

아름다운것은 아름답게만 바라만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고통이 나의 고통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고통도 나눔의 미덕으로 이어진다면 그 고통이 행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요즘도 남대문 시장에는 극히 일부 지겟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메스컴에서 그 지겟꾼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아저씨 어�에 맨 짐이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니다"라고 물으니 그 아저씨는

"이 어깨에 맨 짐보다 더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라고 답변하여

"그 보다 더 무거운 짐이 무엇인가요?"하고 다시 물으니

"병환으로 누워 계시는 노모님 수발과 처자식에게 제대로 잘해 주지 못하는 마음이

 정말 나를 힘들게 하는 짐들입니다"라고 하셨다 합니다.

 

한번 만 우리 주위를 돌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 혼자 편안하고 배부르게 산다면 그 얼마나 재미 없겠습니까

상대와 같이 웃고 사는세상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아름다운 세상은 물질계에서만 만족하는 세상이 아니고

물질계 정신계가 공평하게 만족하여야 만 아름다우 세상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이 세상과 이별할 때 정말 후회없이 살았다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과 이별할 때 정말 후회없이 살았다고 장담할 수 있어야만 후회 없는 인생 마감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