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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직장생활 손자병법

군 복무시절 - 주특기 교육 시절 ​ 논산 훈련소를 마치고 2차 주특기 교육을 대구 제 2수송교육대로 갔다. 군 열차에서 내린곳은 동대구 역. 보통은 병력이동은 밤에만 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웬걸 벌건 대낮에 동대구역에서 다 내렸다. 그런데 군인인지 정비하는 사람인지 구분안되는 인간들이 그 많은 동대구 시민들 앞에서 정신없이 굴린다. 좌로 돌아, 우로 돌아, 어디까지 선착순.... 처음에는 동대구 시민, 즉 민간인 앞에서 그렇게 당한다는게 엄청 창피했다. 때는 5월이였는지 6월 이였는지 여하튼 대구하면 엄청 더운 대프리카 아닌가? 그러다 보니 입고 있던 군복은 땀에 흠뻑, 몸에서 나는 쉰내는 보너스 였다. 그러다 군용트럭을 타고, 교육대대로 갔다. 그곳의 교육대대장은 육군 대령이 이 부대의 총 책임자 ..

꼰대의 직장생활 손자병법

군 복무시절 - 훈련병 시절 ​ 삼성중공업 입사 시 창원 1공장에서 면접시험을 봤다. 다른 면접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말 한마디는 영원히 잊을 수 없었던 순간 재치였던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정말 안 좋았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도 잘 견디면, 나중에는 그게 내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 : 직장생활 손자병법 ​ 내가 군대는 입대일자가 어중간해서 학교졸업후 6개월동안 제대로 된 회사는취직을 할 수 없었다. 어느 직장이든 신입사원이 제대로 회사 업무를 나름 이해하고,활용할 수 있는 싯점이 3~6개월이다. 그래서 대기업은 신입으로 취업하년 3개월간은 수습사원이라 하여 본 봉의7~80% 수준으로 지급한다. 대한민국 남자들 치고 군대가기 좋아하는 부류는 별로 없..

부처님 오신날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사월 초파일 부처님께서는 인간들의 탐심을 버리고 무소유의 마음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그렇게 가르켰건만 인간과 수행자라는 땡중들 덕분으로 탐심만 더 키워가는구나. 신도라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탐심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땡중들에게 무명 옷이 아닌 실크 옷과 벤즈 자가용을 상납하니 땡중들은 자신들의 본분도 잊어버리고 권력,정치,물질적 욕심으로 구업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쌓여가는구나. 오호 통재라. 무명 옷은 어디가고 무소유는 어디로 갔단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