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사월 초파일
부처님께서는 인간들의 탐심을 버리고
무소유의 마음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그렇게 가르켰건만
인간과 수행자라는 땡중들 덕분으로
탐심만 더 키워가는구나.
신도라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탐심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땡중들에게 무명 옷이 아닌
실크 옷과 벤즈 자가용을 상납하니
땡중들은 자신들의 본분도 잊어버리고
권력,정치,물질적 욕심으로 구업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쌓여가는구나.
오호 통재라.
무명 옷은 어디가고
무소유는 어디로 갔단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