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발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허공을 걷는 길 2020. 2. 8. 18:42

난 베이비 붐 세대이다
군 생활도 34개월 복무한 시절이기도 하다
군사 독재정권 시대에 학교도 다니고 군 복무도 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내가 입시한 시기는 1978.5월
그 당시는 인력부족으로 취업문이 넓은 시절이었다
난 학력과 실력에 비해선 정말 운 좋은  놈 이었다
하기사 그땐 실력없어도 학연,지연만 있으연 임원까지 출세하던 시기였지
나도 덕분에 전문대학 1회  졸업생이 s그룹에 입사하여 부장으로 정년퇴직하고
계약직으로  4년 더  근무하여 37년 이란  시간을 한 회사에서  근무하였지
그것도 만 59세까지
내가 퇴직하고 나니 세월이 정말 妙하게 돌아가고  있다
내가 근무할 때만 해도 경쟁사에 못가게 모든 사원들에게 회사에서 많은 배려를 베풀었지
어버이날 쯤이면 회사경비로 부모를 초청하여 효도관광도 보내주고 했었다


그런데 금수저 정치꾼들의 탐욕으로 그들의 자식만 잘 처먹고 잘 사는 제도를 만들었지
소위 "비정규직"이라는 이상한 직군을 만들어 금수저가 아니면 노예로 살아가게 만든 정책.
그것도 모자라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노친네들을 이용하여 자기네 추종집단을  만들어 온 나라를 혼란의 나라로 부추기고 아무

생각없는 청춘,노친네들과 자기 욕심만 생각하는 청춘들과 같이 이 나라를 좀 먹고있다
자기네 논리에 안맞으면 빨갱이라는 명분으로 몰아세운다
그러는 사이 정말 힘든 요즘 젊은이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금수저의 노예로 살아가야하나?
난 지금이라도 이 지구를 떠나고 싶다
이 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강국의 횡포는 또 다른 형태의 점령국 행세를 하고 있다
과연 신이 있는가?
신이 있다면 그들도 강자에게만 자비를 베푸는가?
비정규직 청춘은 그냥 그렇게 살아가야하나?
백수로 살아가야 하나?
우짜다가 세월이 이렇게 변했다는 말인가?
그 누구의  덕분인가?
몹쓸 세상~~

더러운 세상

금수저들아 흙수저에게 힘을 주진 못하더라도 기운빠지게 하는 짓거리는 제발하지마라

말 한마디라도.........

C8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