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사일지

당근 파종

허공을 걷는 길 2015. 3. 19. 17:14

오늘은 3/19

아침까지 봄비가 왔다. 이제 부터 바빠지기 시작하겠지.

파 심은데 봄이라 그런지 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풀을 뽑고 정리를 하니 그런대로 봐 줄만하다. 

곧 풀과의 전쟁도 시작될 것이고.............

그런데 아직 허리가 아파서 조금은 걱정이 된다.

 

 

여기는 작년 8월에 당근을 심어서 올 겨울내 맛있게 잘 먹었다

향기도 좋고 맛도 상큼하였다.

날씨도 많이 풀렸고 지금 당근 씨를 파종하면  7월부터 수확가능 하다 해서 여름에 또 다시 당근을 먹기 위해 오늘 또 씨를 뿌렸다.  

당근쥬스도 해먹고 육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대박을 기원하며.............

여기는 작년 11월에 완두콩밭을 만들었는데 생각만큼 올라오지 않았네

작년 겨울은 많이 추웠고  음지라 잘 안되었나 보다

내년에는 다시 바깥에 있는 밭의 틈새 장소에 심어야 겠다.

 

무우들이 잘 자라 주었는데 크기가 다 작다.

작년에 여기 퇴비를 많이 뿌려 이웃 아주머니를 비롯해 딸이 여름방학동안 집에 있으면서 퇴비냄새로 곤욕을 치룰만큼 많이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햇빛이 잘 들지 않아서 그런지 썩 결과는 좋지 않다.

무욷 내년에는 바깥에 있는 밭에다 심어야 겠다.

그럼 여기는 무얼 심어야 하지???????? 

 

올 가을에 여기다 당근을 한번 심어 볼까나????

4월에는 실험삼아 고추나 오이를 심어볼까나???????????

'초보 농사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을 맞이 할 준비   (0) 2015.03.31
봄맞이 준비합니다  (0) 2015.03.25
2015년 감자를 심는다  (0) 2015.03.18
오늘은 경칩  (0) 2015.03.09
고추 탄저병 예방(유기농)  (0) 201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