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사일지

오늘은 경칩

허공을 걷는 길 2015. 3. 9. 08:04

오늘은 경칩

올 한해도 우리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먹거리를 기대하며

텃밭을 살살 일구어 본다

작년 초겨울에 심은 마늘과 양파가 떨어져 있어

텃밭 일구는데 약간의 불편이 있다.

이 또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러려니............

 

작년에는 감자를 심고 감자 둑을 너무 다진 바람에 완전 실패했다

어저께 씨감자를 샀는데 \5,000/Kg이나 한다

왜 그리 비싸냐니까 품종이 좋아서 그렇다 한다????????

 

올 한해는 제대로 키워 봐야겠다

 

작년에 수확한 검은 약콩은 우리 식구가 잘 먹고 있다.

현미밥에 검은콩을 곁들여서 먹으니 나름대로 좋아들 한다

 

바람막이를 위해 강냉이를 텃밭 주위에 빽빽하게 심어봐야겠다

그리고 올 한해는 콩을 좀 많이 심어야겠다

 

작년 겨울에 심은 완두콩이 생각만큼 싹이 올라오지 않았다

햇빛이 부족해서 그런가?

무우도 그리 커지 않다

이 역시 담장으로 인한 햇빛이 많이 가린 탓인가?

 

올해 초겨울은 무우와 완두콩은 햇빛이 잘드는 텃밭에다 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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