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감자를 심는다

어제 2015.3.17 감자를 심는다.

작년에는 감자 둑이 무너지지 말라고 다져 놓았더니 숨을 제대로 못쉬어서 그런지 감자농사는 완전하게 실패를 했다.

옆집 아주머니와 동네 어르신들께서 그러신다

감자도 숨을 쉬어야 하므로 골을 좀 깊게하고 둑을 다지지 않고 흙으로 쌓아 놓기만 하면 된다 하신다.

아마도 작년애는 너무 욕심을 내어 그랬나 보다.

주위 어르신의 충고대로 씨감자를 적당하게 잘라서 심었다.

3.18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어서 무리하지만 열심히 심고 나니 개운하다

몸은 여기 저기 쑤시지만.......... 

 

 

 

요즘 일기예보는 신통방통할 만큼 잘 맞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죠

아침부터 감사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올 감자농사는 대박이 나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