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침의 길

이 세상에 나오지 못한 나의 아이들에게

허공을 걷는 길 2012. 4. 8. 12:45

 

참으로 참회합니다.

 

못난 나의 자식으로 태어나고자 왔건만

나의 어리석음으로 받아 들이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그것도 한번도 아닌 여러차레 찾아 왔건만 

나의 어리석음으로 받아 들이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지혜롭게 같이 살면 될 것을

무지로 욕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욕심과 집착 그리고

원망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아 온 나의 어리석음으로

그대들을 받아 들이지 못한  

나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진 못하였어도

이 세상에 태어나다면 

지금의 형과 동생과의 인연을

맺었을텐데

그 인연조차 가로 막아버린  

나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무명으로 가득 찬 나의 어리석음으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알지 못하고

욕심과 탐욕으로 나의 어리석음으로

그대들을 받아 들이지 못한  

그대들을 받아들이지 못한 죄

어찌 다 감당하오리까 만은

이제는 다 받아들입니다.

그 어떠한 댓가가 돌아와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어리석은 마음으로

욕심과 탐욕으로 그대들을

버린 그 무서운 모든 죄를

감사하게 받아 들이렵니다.

그대들을 받아들이지 못한 죄는

이제 내가 다 감당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 나지 못한

모든 아기 영가들이시여

못난 아비가 그 댓가를

다 받아 들일 것 입니다.

나와의 인연에 집착하지 말고

극락왕생하시어

더 좋은 인연으로

좋은 몸을 받아

감사하게 회향되기를

간절하게 발원하고

또 발원합니다.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깨우침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있는 그 자리가 부처님 계신 그 자리입니다.  (0) 2012.04.19
감사한 자연의 힘  (0) 2012.04.12
무의식이라함은  (0) 2012.01.03
공짜는 없다  (0) 2011.11.08
버리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0)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