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침의 길

감사한 마음

허공을 걷는 길 2010. 5. 7. 08:39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땅 그리고 하늘, 바다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아마도 아무 생각없이 무심하게 밟고 오물을 던져버리고.................

감사한 마음은 고사하고

당연하다고 여기지는 않았을까?

 

우리의 몸은 地水火風으로 형성되어

 地水火風으로 되돌아간다.

육체는 썩어서 땅으로 돌아가고

피와 몸속 모든 액체는 물로 돌아가고

몸 속의 열은 불로 돌아가고

우리의 영혼은 바람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몸 벗을 때는

"땅이시여 감사합니다.

 이제 내 몸을 당신에게 돌려 보내려 하니

 받아 주시옵소서."하고 간청을 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면

우리들의 몸을 받는 순간부터 벗을 때까지

이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에 쓰레기만 버리고 간다.

그리고 하늘과 땅,바다는 싫다는 말 한마디 없이

여여하게 다 받아주었다.

 

땅.하늘 그리고 바다에서는 인간의 먹거리란 먹거리는

다 주었다.

자기들의 생명을 주어가면서 까지.....

 

그러나 우린 인간들은 얼마나 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의 주변 모든 인연은 감사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는 이 마음을 가지고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덕분입니다

 

이 내용은 불교방송(BBS)에서 어느스님의 법문을 듣고 옮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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