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스님이 법문을 하셨는데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운도 남기더라구요
염라대왕의 심복인 저승사자 두분이 맡은 일을 너무 잘하셔서
염라대왕께서 두분 저승사자를 불렀습니다.
염라대왕 : 너희 둘은 천년동안 자기 맡은 바 업무를 200% 초과 달성하여
특별히 특별 휴가를 주고자 한다.
저승에서 너무 열심히 일하였으니 사바세계에 가선 100년동안의
휴가를 즐기고 오너라.
그러니 너희 둘이서 각자 하고 싶은 안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휴가를 보내거라.
1안 : 100년 동안 남이 주는 것만 받고 편안하게 살다 오는 삶
2안 : 100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남에게 주고만 오는 삶
자 여러분은 어느 삶을 원하십니까?
생각할 시간 5초
1초
2초
3초
4초
5초
자 선택하였습니까?
당연히 저승사자 두분도 각각의 휴가를 선택하였습니다.
두 저승사자의 100년 휴가를 보내는 이승세계 즉 사바세계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1안을 선택한 저승사자
- 좀 이상하네요
다리 밑에서 깡통하나 놓고 오는 사람 가는 사람들이 혀를 차면서
"아이고 불쌍해라 어쩜 저리도 불쌍히 사누?
전생에 무슨 죄를 그리도 많이 지어 그래 사누?"
하면서 동전을 하나씩 던져 주니 저녁때에는 그 동전으로 요기를 하네요
2안을 선택한 저승사자
- 아니 어떻게 저런 삶을...........
하루도 걸러지 않고 거지를 비롯해 불쌍한 사람들 심지어는 모든 스님들에게
베풀면서 살고 계시네요
그럴수록 곳간은 더 쌓여서 한없이 퍼주어도 계속해서 가득 가득 넘치네요 ^^
이것이 한 찰나에 어떻게 한 생각을 하느냐에 따서 이렇게 다른 사바세계의 삶을 살고 있네요....
우리도 부처님같이 항상 베푸는 한 생각을 통해 실천하는 실천 궁행에 같이 동참하시면 어떨까요?
내일의 내 곳간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