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스님의 법문입니다.
아니 법문이라기 보다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나의 마음에 있다는 것을 한번 더 깨우치게
해주시는 것 같아 이 아침의 행복을 진하게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스님은 항상 장애우를 돌보셨습니다.
그 중에 18살되는 여자 아이는
척추장애로 인해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눈동자와 호흡하는 것만 가능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여자 아이가
이런 말을 하더랍니다.
"스님 저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스님은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어
웃으시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하고 물어 보니
"저에게는 모든 사람이 좋은 말과 격려의 말만 해줍니다.
그런데 TV를 보면 자식이 돈 때문에 부모를 살해하고
그러기 전에 그 자식과 부모는 얼마나 많은 미움과 원망으로
세월을 보냈겠습니까?
저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음식도 부모님께서 귀찮아 하시는 것도 없이
한숟가락이라도 더 먹으면 그래 너는 이제 곧
나을거야 그러면서 격려해주시고
간호사언니와 의사선생님들도 항상 좋은말 만
해주시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 병원에 가보니 그 여자아이가 없어서
옆에 같이 있던 장애우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여자아이가 어디로 갔는지
같이 옆에 있던 아이가 휠체어를 타고 오면서
스스럼 없이 "그 누나 죽었어요"하고 가는 것이었다.
또 그러면서 "우리도 오래 못 살아요."하며 가는데
죽음에 대한 공포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한 동안 물끄러미
쳐다 보셨다 한다.
한번 되돌아 보면 우리 정상인들은 이 아이들을 보고
행복한 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나부터 몇이나 될까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찰나에 한생각을 이렇게 잘 돌리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겠죠^^
그리고 감사해 하는 마음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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