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We)라는 말은 쉽게 쓰는 단어다
그러나 "우리"라는 단어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고 쉽게 내 밷는 단어 인것 같다.
술 한잔 할때
내가 곤역스러운 일을 당할 때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즉 내가 불리할 때
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잘 쓰는 단어가 "우리"이다.
그러나 우리가 되려면 합창을 보면 여러사람이 하나로 되어 한 목소리가 되어 하모니를 이룰 때
그때 비로소 "우리"가 된다.
내가 죽어야 "우리"가 된다.
나와 상대가 둘이 아니어야 "우리"가 된다.
나는 잘 났고 너는 나보다 못났고
니는 똑똑하고 너는 나보다 덜 똑똑하고
나는 잘 살아야 되고 너는 잘 살든 못 살든 잘 모르겠고
내 자식은 잘 키워야 되고 너의 자식은 잘되면 좋고 못되면 할 수 없고
내 마누라는 잘 생기고 똑똑하고 너의 마누라는 거저 그렇고
나는 회사에서 잘 나가야 되고 나 혼자사 회사를 다 위하고
너는 회사에서 거저 그렇고 넌 회사 월급이나 축내고..........................
참으로 나는 잘 났는데 너는 참 못났다.
웃기고 있네
어리석은 나야
그리 어리석은 내가 감히 상대방에게 우리라는 단어를 쉽게 쓸 수 있더냐
니 꼬라지를 알아라
그 잘난 아상과 아집으로는 절대 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제대로 깨우친 후 "우리"라고 해라
그런 내가 죽어야 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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