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의 자랑스런 아들
46 용사들을 저 허공에 훨 훨
날려 보내는 날이다.
과정이 이러쿵 저러쿵 하지만
우리가 이 땅에 사는 것도
우리의 아들들을 먼저 보내어야 하는 것도
이 땅에서 좋든 싫든 살아가는 것 조차
모든 것은 인연법에 의한 것...............
자식을 먼저 보내는 부모 마음이나
부모를 두고 먼저 가는 아들들이야
그 마음 또한 어떠하겠는가?
아찌 그 마음이 둘 이겠는가?
꽃도 활짝 피워보지 못한 채
꽃 몽우리로 져야하는 우리의
자랑스런 아들들을 위해 크게 마음을 내자
잘 가세요
편안하게 쉬세요
아무 것에도 걸리지 않는
대 자유인이 되어서
허공을 훨 훨 날아 다니세요
지금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눈물이 아니라 자랑스런 아들들의
앞길을 밝혀주기 위한 촛불의
촛물일 뿐입니다.
둥글게,어질게
착하게,지혜롭게
이렇게 물리가 터져야
우리가 삶의 보람을 가지고
내 몸도 건지고
내 가정도 건지며
또 상대방도 건질 수 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 본사 석가모니불
' 둘 아닌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의 힘("사랑밭 새벽편지"에서 펌) (0) | 2011.10.11 |
---|---|
내가 죽어야 우리가 된다 (0) | 2011.10.11 |
하루를 시작하며.. (0) | 2009.03.20 |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daum 소리사랑에서 퍼옴) (0) | 2009.01.13 |
휠체어 아내가 행상남편에 보내는 사부곡(daum 소리사랑에서 퍼옴) (0) | 2009.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