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이 음악이 나의 가슴을 적신다
"You rise me up"
당신으로 하여금 내가 일어설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다
이제 뒤를 돌아보니 어릴 때 공부 못한다고 매질하던 국민학교 5,6학년 때
담임 선생조차도 내가 일어 서도록 동기를 부여한 것 같고
중학교,고등학교 때는 비록 학교는 3류였지만 선생님들은 1류였던 선생님들
내가 나를 이끌고 갈 수있게 가르켜 주셨던 분들
살아가면서 가끔은 주저 앉고 싶을 때도 다시 일어나게끔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우리 가족 사랑하는 아내,아들, 딸들 이었다
직장에서 동료들의 따돌림도 나 스스로를 강하게 만든 동기였고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은 내가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동기였다.
단순히 그것을 불만이나 원망으로만 돌렸더라면 지금의 내가 과연 존재했을까 싶다
특히 우리 아버지는 내 스스로가 강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도록 만든 존재였던 것 같다.
우리는 너무 안맞는 부자지간 였기에 끝내는 서로가 서로를 버렸지만........
그래서 나는 더 강하여야만 했다.
똑같은 인연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그리고 내 아내와 나의 아들과 딸에게 더 깊은 사랑을 주고 나의 인생이 마감하는 날 나의 모든 행적을 지우개로
지우듯 깔끔하게 다 지우고 떠나고 싶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조용하게......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아들과 딸
외롭거나 힘들때 아래 Red Color의 Address로 들어가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혹시라도 나의 주변에서 나를 힘들게 그 모든 것들이 나를 강하게 만들려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으로
Martin Huknes의 You rise me up을 듣고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것이 어떨까 싶다
Martin Hurkens - You Raise m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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