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풀을 먹지 않는다"
사랑하는 아들 철아, 그리고 서영아
이 멘트는 오빠가 대학교 졸업식때 고대 총동창회 회장이 한 말이다.
그런데 오늘 왜 갑자기 이 이야기가 떠오르는걸까?
아마도 너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힘들게 살면서도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자존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너의 선배들의 모습을 축약한 한 구절 문장 같구나
비록 가는 길이
늦어도 내 꿈을 버리지 않고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가려는 너희에게 꿈을 버리지마라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라
어디서든지 무슨 일을 하던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사랑한다.
아들 그리고 딸
딸 그리고 아들
그리고 끝까지 잘 살아가라
행복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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