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중에서

친구들아 이젠 다툴 시간이 없다

허공을 걷는 길 2012. 6. 9. 15:43

 

 

친구들아 !

우리는 이제 다툴 시간 보다는 서로 사랑하고 살아도 시간이 부족할 나이 이구나

우리가 젊었을 때 아웅다웅하면서 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하든 시절도 잠깐

한 찰나에 불과 한것 같구나 

 

이제는 우리가 서로 살아 온 삶을 뒤돌아 보고

잘 살았다 못살았다 할 필요없이 잇는 그대로를 뒤돌아 보면서

지금부터 남은 시간

정말 후회없이 살앗노라고 할 정도로 열심히 살자꾸나

다투고 싸우고 미워하고 원망할 시간이 없다

젊어서 부터 여태 살아오면서 너무나 부질없는데 시간을 보냈잖니

 

 

이제는 우리가 미워하고 원망하였든 사람들과 화해하고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도

시간이 부족하다.

미워하고 원망하고 성내고 화낼 시간이 없다

지금 당장 찾아가서 서로가 서로의 아픈 마음을 쓰다듬어 주면서

남은 시간 사랑하면서 살아가자

 

악업을 선업으로 돌리고

악연은 선한 인연으로 돌려서

남을 위해 마음도 주고 자비행도 실천해보고

우리 인생의 마지막 가는 길에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아웅다웅하면서 살아라려 합니까

남은 시간 남이 아닌 나의 복덕을 쌓고

그래도 시간이 더 남으면 선행을 열심히 함이 없이 실천행하여

공덕까지 짓고 이 세상을 떠날수 만 있다면

이보다 더 한 행복이 어디 있겠소

 

 

친구야

시간은 누구든 기다려 주지 않는다

시간이 흘른 뒤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

지금 살아있는

그리고 밉던 곱든 친구 모두를 가슴으로 품아 안고 사랑하자꾸나

우리에게 이제 남은 시간은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아 갈 시간 밖에 없다

내가 먼저 마음을 비우고 사랑하고 보듬어 보자꾸나

 

 

친구의 인연도 부부의 인연 못지않은 인연이다

다음 생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같이 살면서 들었던 미운 정 고운 정을 생각해서라도

내가 먼저 지금 당장 쫒아가서 오해가 있었다 하더라도 풀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남은 삶을 마무리 해야되지 않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