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침의 길

기도

허공을 걷는 길 2010. 8. 7. 10:20

 

 

 

삶이란  무슨 의미인가?

 

우리의 삶은 깨닫고 나면

이 세상 온 천지가

참으로 밝고 맑은데

어찌 무명에서 벗어나지 못해

욕심으로 인한

성냄과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는가

 

그냥 한 찰나

욕심의 곳간에서 벗어나

우리도 부처님의 마음으로

한 찰나 자비로운 마음으로

무거운 욕심만 내려놓으면 될것을

그 행이 그토록 어려운가

 

무엇을 위해 벽을 향해 돌아 앉아

그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마음을 내고 있는가

 

무엇이 그토록 간절하게 하는가

무엇을 위하여 그렇게 간절하도록 하는가

 

만법이 일법이요 일법이 만법인데

오늘도 내일도 그 애간장 녹는 기도는 끝이 나질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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