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청정지역을 빌미로

허공을 걷는 길 2015. 4. 22. 09:41

거제도는 청정지역이라 하여 개인 주택의 정화조를 없애고 "하수관거 정비사업"한답시고 집을 지은지 5년만에 온통 다 뒤집어 놓네요.

애지 중지 아껴가며 가꾸는 텃밭의 둘레를 작살내고 임의로 밀어 넣고 가관이네요

그리고 집 안에 정화조를 깨내면서 집 기초 있는 부위까지 바닥이 Crack이 갔네요

어디까지 갈 것인지......................

나중에 원상 복귀해준다 하니 기다려 볼 수밖에 없는데 별로 신뢰가 안갑니다

왜냐면 자기네 공사를 마치고 나면 형식적인 복구를 할테니까요...

이 공사를 잘 마무리하고 복구도 잘 해주세요

태완건설(주) 소장님

 

시에서는 개인 땅도 도로로 임의로 사용하고 있고.......

동네 사람들은 어차피 현재 텃밭으로 사용하고 있는 땅도 시에서 매입하여 도로로 사용예정이므로 그 때 보상 받으면 된다 그러네요

어차피 나도 일부는 도로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 가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 되겠지 하고 버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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