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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 법 일세: 부처님께서는 중도(中道)를 표상하는 두 눈썹 사이의 둥글게 말린 하얀 털(미간 백호상)에서 번쩍하고 밝은 빛(광명)을 비추시어 아득한 동방의 일만팔천 세계를 빠짐없이 비추었으니, 그 빛은 무간지옥이라는 아비지옥으로 부터 위로는 색계의 맨 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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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부처님의 사랑: 사리불이여 어느 나라의 한 마을에 큰 장자가 있었는데 나이가 많아 늙었지만 한량없는 재산을 가지고 있었으니 논밭과 가옥은 물론 부리는 사람(하인)도 많았느니라. 그런데 그의 집은 매우 크고 넓었으나 출입하는 대문은 오직 하나뿐이었으며 집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