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아닌 생각

한 주일 힘이 되는 글 한편

허공을 걷는 길 2008. 7. 11. 18:26
        

                                                      - 심성보-

 

을 신고 길을 걷는데 불현 듯 뭉-클, 감사 해 졌습니다.

만일 두발이 없었다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다닐 수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감사 했습니다.
어젯밤 그리도 피곤하여 죽어 자던 이 내 몸이 이렇게 눈을 뜨고 선연히 살아 있음에...
밥상을 앞에 놓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손이 있고 입이 있어 밥을 먹을 수 있다니...
산더미 처럼 쌓인 서류 더미를 보고 감사 했습니다.
주위에 할 일 없어 헤매이는 사람들이 그리도 많이 있는데...
상사의 심한 야단을 맞고도 오늘 따라 왜 이리 감사가  넘치는지...
나에게 아직도 쓸만한 재능이 있기에 야단을 쳐서라도 다시 하라는 것 아닌가!
지친 퇴근길-석양에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반갑게 뛰어나와  반겨주는 자식이  있기에 ....

          잠자리에 두 손을 가슴에 얹고 감사 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 건강이 있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  좋은글 중에서 -                                                                                                  

                                          

어디 세상에 감사 할 것이 이것 뿐 이겠습니까?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 가면서 주고 받으며 나누며 사는 순간 순간...

보이는 모든 것에 감사 하시고 모든 분께 감사 하시고

심지어 보이지 않는 이에게도 감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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